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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모발연구협회, '채움의 미학' 발대식 개최··전 세계 모발 종사자들과 교류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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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모발연구협회(IHRA)가 지난 24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한국, 태국, 싱가폴, 중국의 협회 지부장과 협회원 등 총 15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모발종사자들이 세계 최초로 함께 모여 관련 연구를 토의하고 미용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페스티벌은 전 MBC 아나운서 주혜경씨가 사회를 맡아 이끌었다. 행사의 순서는 협회장 인사 및 소개, 활동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지부장과 지회장의 임명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모두 함께 저녁만찬을 즐겼고 헤어증모술 쇼, 대니정의 섹소폰 축하공연, 폐회식을 순서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후 참가자들이 서로 이야기와 활동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밤` 시간을 마련했다.

국제모발연구협회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전 세계 협회원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다양한 기술을 공유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하는 바탕을 마련하는 한편, 국내 모발미용기술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 발전적으로 나가는 미래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의 지부장을 통해 전국의 모발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다방면으로 반영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나갈 방침이다.

서재우 협회장은 이번 발대식이 모발종사자들의 교류가 시작이라 강조하며 “국내 헤어증모술은 물론 가발산업까지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해 경쟁력을 기르고 도약성장의 밑거름을 다져야한다”며 “이와 같이 되기 위해 관련 종사자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모발연구협회는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 캐나다, 미국 등의 전 세계 모발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해 서로간의 기술을 공유하고 이들이 전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헤어증모술 레벨 테스트를 만들어 소비자가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체계화했으며 다양한 모발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관련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하는 국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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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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