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개그맨` 이용진, 이진호의 `용진호쇼`를 향한 응원이 뜨겁다.
신개념 개그문화 그룹 `윤소그룹`은 공식 SNS를 통해 `용진호쇼`를 응원하는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박나래, 조세호, 장도연, 양세찬, 최성민, 황제성, 홍현희, 김기욱, 이수지 등 이용진, 이진호의 개그맨 동료들이 `용진호쇼`를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두 사람과 찰떡 호흡을 보여줬던 박나래는 "이용진과 이진호는 대단한 인재"라고 치켜세우며 "두 명의 남자가 뭉쳐 대학로를 다 찢어놓을 것이다. 관객들은 배꼽 잡고 오셔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다들 배꼽빠질 준비하셔야 한다. 세상에 얼마나 재미있을까"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양세찬과 최성민은 "공연이 7시 공연 단 한번 뿐이다. 빨리 예매 안 하면 바로 매진일 것"이라며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나도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황제성은 `코미디 빅리그` 인기 코너 `부모님이 누구니` 속 `경기도청 민원실에 근무하는 딸가진 아빠`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연 이름이 `용진호쇼`다. 아주 재미있을 것 같다"며 "나도 꼭 갈 테니 객석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김기욱은 "이용진과 이진호는 대한민국 개그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두 사람"이라고 극찬하며 "대한민국 개그 트렌드가 궁금하시거나 웃음이 필요한 분들은 꼭 `용진호쇼`를 보러 가시라"고 추천했다. 조세호 역시 "능력 있고 재미있는 친구들이다. 이번 공연 본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과 결혼한 홍현희는 "`용진호쇼`가 11월 3일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한다. 내가 거기서 `드립걸즈`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내 체취를 느끼시면서 공연 대박 나길 기원한다. 대박 나세요. 멋있어요 선배님"이라고 덧붙였다.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새 신부` 이수지는 "평소에도 굉장히 재미있는 선배님들이라 무대 위에서 얼마나 웃겨주실지 기대된다"며 "여러분 웃으러 갑시다. 11월 3일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만나요"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용진호쇼`는 `코미디 빅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이용진, 이진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개그 공연이다. 특히 1차 티켓은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용진호쇼`는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