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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10, 5G 전면 지문인식센서 내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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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내년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갤럭시S10과 폴더블폰에 대한 관측이 구체화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내년 5G 칩셋을 탑재한 갤럭시S10을 출시하기 위해 미국 통신사인 버라이즌과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외신과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시리즈 중 5G 칩셋을 탑재한 에디션을 낼 것으로 예상해왔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갤럭시노트9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3∼4월 목표로 5G폰을 개발 중이라며 "한정된 지역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하는 경우 대규모 물량의 플래그십 모델(갤럭시S10)이 아닌 다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S10은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이 중 한 모델은 사양을 약간 낮춘 `보급형` 모델이 될 전망이다. 갤럭시S10은 6.1인치, 플러스 모델은 6.4인치, 보급형 모델은 5.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10은 올해 삼성이 중저가폰에 상용화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전면 듀얼 카메라를 갖출 예정이다. 전면 카메라가 화면 아래 내장돼 거의 `풀스크린`을 구현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보급형 모델은 `엣지` 화면이 아니라 `플랫` 디자인으로, 내장 지문인식센서 없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어폰 단자가 없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 IT트위터리안은 갤럭시S10이 블랙, 그레이, 블루, 레드, 그린, 옐로 색상으로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일부 사양과 유저 인터페이스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폰에 대한 루머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이 행사 티저 영상에서 반으로 접힌 직선이 펴지는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폴더블폰을 암시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블룸버그 통신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가로로 접을지 세로로 접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구글이 폴더블폰을 위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폴더블폰에는 지문인식센서가 내장되지 않는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 폴더블폰은 안으로 접은 `인폴딩` 방식으로, 폈을 때 7인치, 접었을 때 4인치 정도의 크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접힌 디스플레이 부분에는 소형 화면이 적용돼 알림, 메시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만회 이상 접었다 펴는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고동진 사장은 앞서 "폴더블폰 `세계 최초`를 뺏기고 싶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화웨이는 내년 6월 5G를 지원하는 폴더블폰을 내놓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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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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