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버팀목을 찾던 우리 증시 입장에서는 미국 증시가 상승한 것은 다행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에 주가 폭락으로 가장 큰 손실을 보고 있는 라이온 투자자를 생각한다면 반등에 성공한 미국 증시가 계속해서 상승세가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과연 오늘 미국 증시가 반등한 것이 ‘데드 캣 바운스’냐 ‘산타 랠리’로 이어질 것인가가 관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미국 증시가 크게 올랐는데요.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9월 중순 이후 국채금리 급등 계기 조정국면
-올해 2월 악몽, 기업 실적 호전으로 반등 성공
-이달 2월 악몽 재현, 3Q 기업실적 결과 주목
-아마존, 구글 등 실적 호전, 주가 반등 계기
-지속 여부, ‘데드 캣 바운스’와 ‘산타 랠리’ 논쟁
오랜 만에 들어보는 용어인데요. 방금 말씀하신 ‘데드 캣 바운스’와 ‘산타 랠리’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데드 캣 바운스, 죽기 전 고양이 튀어오르는 것
-증시, 본격적인 하락국면 진입 직전 주가 상승
-산타 랠리, 크리스마스 전후 주가 오르는 현상
-미국 국민, 11월 이후 소비증가로 주가 상승
-모건 스탠리-Bear Market, 골드만삭스-Bull Market
오늘 반등에 성공한 미국 주가가 ‘데드 캣 바운스’냐 아니면 ‘산타 랠리’로 이어질 것인가 여부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에 발표되는 3분기 성장률 중요하지 않습니까?
-3Q 성장률, 미국 증시 반등 지속 여부 결정
-정치적으로 중간선거 결과에도 결정적 변수
-2Q 성장률 4.2%, 3Q 성장률 4% 유지 관심
-4% 유지-공화당, 3% 밑으로 둔화-민주당
-재닛 옐런 전 Fed 의장 ‘경기과열’ 우려 제기
3분기 성장률이 발표되면 중간선거가 바로 닥치지 않습니까? 종전의 경우 중간선거 이후 미국 증시는 어떻게 움직였습니까?
-여론조사 불리, 결정적인 octber surprise 절실
-미중 협상 등 모든 일정 중간선거 이후 연기
-트럼프 선거유세, 막판 샤이 트럼프 결집현상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 다수당 차지
-중간선거 이후 S&P 지수, 평균 15% 상승
-정당별로는 공화당 승리할 때 더 많이 올라
단기적으로 데드 캣 바운스와 산태 랠리 간 논쟁을 넘어 미국 증시가 어떻게 될 것인가는 성장세 지속 여부이지 않습니까?. 주요 예측기관들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3대 예측기관, 내년까지 성장세 지속될 전망
-하지만 질적으로 악화, 성장률은 소폭 둔화
-재정적자, 작년 6650억달러->올해 7790억달러
-무역적자, 올해 8월까지 3911억 달러로 확대
-계층간 소득불균형, 세금 감면 고소득층 유리
미국 기업들의 실적도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한데요. 앞으로 미국 기업들의 실적은 어떻게 될 것으보 보십니까?
-미국 기업, 이익증가율과 매츨증가률 간 괴리
-톰슨 데이터, 3Q 미국 기업이익 17% 증가
-반면 3Q 미국 기업매출증가율은 7.3% 예상
-3Q 미국기업 이익증가율, 75%가 예상치 상회
-3Q 미국기업 매출증가율, 58%가 예상치 상회
-매출증가율 둔화->수익증가율 둔화 연결 주목
결국은 미국 증시 앞날관 관련해 Fed의 통화정책이 어떻게 될 것인가가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들어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됨에 따라 금리인상 속도 조절론이 급부상하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대통령, 집권 내 성장률 4%대 목표
-금리인상과 자산매각, 성급한 출구전략
-30년대 에클스 의장, 정책실수로 대공황 야기
-Fed의 통화정책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을 암시
-월가, Fed 금리인상 속도 조절론에 공감대 확산
결론을 내려 보지요. 오늘 반등에 성공한 미국 증시가 지속될 가능성은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골디락스 지속 여부는 질적 개선 이뤄져야
-미국 경기, 과열과 장기침체 논쟁 함께 고개
-옐런-경기 과열, 서머스-구조적 장기침체론
-증시, 낙관론과 비관론이 동시에 고개 들어
-반등에 성공한 미국 증시, 워블링 마켓 지속
-심리적 요인이 중요, 미첼 함정 빠지면 최악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