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골프, 스크린 야구 전문 기업 ㈜스마트골프(대표 박지형)는 지난 10월 18일, 미국 스크린 골프 소프트웨어 제작회사인 `트루골프`와 100만 불 규모의 업무 협력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골프`는 스크린골프 소프트웨어와 센서 관련 하드웨어의 모든 원천 기술을 보유, 2002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15년간 스크린골프에 주력하며 타석 스크린골프 분야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기업이다.
전 세계 1만4천여 개의 매장을 통해 가상 골프 코스 라이브러리를 공급하고 있는 미국 `트루골프` 사는 스크린골프 소프트웨어의 원조이자 업계 최대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골프와 공동 기술 발에 합의했다.
스마트골프와 트루골프는 양자 간의 충분한 기술 교류 이후 글로벌 마케팅 사업 제휴에 대한 포괄적인 협의를 진행해 지난 9월, Salt Lake City(Utah)에서 100만 불 규모의 업무 협력 양해 각서(MOU)를 최종 체결했다.
업체 관계자는 "스마트골프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업계의 명품 격인 미국 트루골프와의 MOU를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 체결은 스마트골프가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을 이어가며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골프는 실제 골프장과 흡사한 그래픽을 구현할 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스크린 듀얼 센서를 장착한 기술력을 보유했다. 또한 각 분야 최고 인재들을 영입해 스크린 개발 전용 연구소를 개설했으며 벤처기업, 이노비즈, 강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등 수많은 인증과 특허, 프로그램을 보유해 기술 중심의 유망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스마트골프는 가격과 성능을 모두 잡은 글로벌한 기술력으로 관공서, 협회, 아파트 내 커뮤니티 시설, 해외 수출 등 꾸준한 진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송파 헬리오시티 내 스크린골프 기기 51대 수주 계약에 이어, 동탄 신축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 스크린골프 기기 20여 대 계약을 체결해 이달 내 설치 공사를 앞두고 있다.
스마트골프는 이외에도 스크린 골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스크린야구 `스마트 야구존`과 KPGA, KLPGA 현직 프로 선수들도 훈련을 받고 있는 한국 골프 엘리트 스쿨인 `스마트골프 아카데미` 론칭, 스크린 골프와 야구 및 힐링카페, 게임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인 `스마트골프 카운티` 오픈으로 활발한 영역 확장을 이어 가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일반 대중들로부터 자금을 조달 받는 형태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오프라인 창업시장을 넘어 온라인 시장까지 진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