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가요무대(1581회)>(KBS)에서 홍원빈은 196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성기를 누렸던 배호의 ‘비 내리는 명동’을 열창해 주목받았다.
가요계 대표적인 저음 가수 배호의 히트곡 중 ‘비 내리는 명동’ 애절함과 저음을 표현하는 것이 관건. 홍원빈은 특유의 묵직한 저음으로 팬들은 물론 음악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가요무대>에는 황규현, 송대관, 성진우, 현철, 주현미, 소유미, 서지오, 김상희, 김세환, 홍원빈, 주병선, 여운, 우연이, 홍실, 설하수, 소냐 등 가수들이 출연해 17곡을 불렀다.
홍원빈은 가을 분위기를 내는 신곡 ‘배웅’으로 인기를 얻으며, WBS원음방송의 주말 생방송 라디오 DJ로도 사랑받고 있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