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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비, 고품질 화장품 원료 개발·수출하는 글로벌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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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비가 자체 기업 부속 연구소를 통해 개발한 고품질 화장품 원료를 수입, 수출하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비앤비는 2009년 2월 건설용 케미컬 및 화장품 원료의 수입/도매를 전문으로 하는 원료 전문회사로 출발하였다. 현재 "最善을 다해 最高가 되자(Better & Best)"라는 슬로건 아래 화장품, 원료 의약품 및 건설 원료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World Best Quality"의 원칙 하에 자체 품질 기준에 통과한 제품의 공급만을 진행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고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화장품 원료 사업 분야의 경우 탄탄한 R&D능력을 갖춘 기업 부설 연구소를 통해 고순도, 무색/무취의 특화된 화장품 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1,2-헥산디올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1,2-헥산디올의 첫 국내 상용화에 성공하여 수출을 진행함은 물론 해외에 의존하던 원료의 수입 대체효과도 얻게 되었다.

1,2-헥산디올은 지난 2009년 처음 개발에 성공했으며 2016년에는 고순도 1,2-Hexanediol 제조방법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

또한 자체 무역 및 유통사업부를 통해 고품질의 화장품 원료를 수입, 수출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 운송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화학 원료 및 혼화제 등의 운송사업부도 운영하는 등 원스톱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현재 화장품 원료의 경우 아모레퍼시픽, 한국 콜마, 코스맥스 및 코스메카 코리아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을 주거래처로 확보했고, 해외에서는 일본, 중국, 이란, 대만, 베트남, 미얀마, 인도, 우크라이나 및 카자흐스탄, 유럽시장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과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300만 불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향후 3년 내 1,000만 불 수출 실적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생산설비의 경우 2013년 음성 원남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준공하여 수입 원료의 재가공을 통한 국내 공급은 물론 이의 재수출을 진행하는 전진기지를 마련하였다. 2014년에는 군산 국가산업단지 공장을 인수해 1,2-Hexanediol 등 화장품 원료의 자체 생산 기지를 확보했고, 2016년 말 신규 생산설비를 위한 부지 3,000평을 매입하여 2018년 4월 알칸 계열 화장품 원료의 생산 및 원료 의약품의 생산을 위한 신규 생산설비의 증·신설을 완료하였다.

2017년 ISO 9001,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18년 1,2-헥산디올의 유럽 REACH 등록을 완료했으며 1,2-헥산디올, 1,2-펜탄디올, 1,2-옥탄디올, EHG의 HALAL 인증(KMF)도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다.

㈜비앤비 손재호 대표는 "향후 ㈜비앤비는 국내 및 세계시장에서 알칸 계열 화장품 원료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고, 기타 혼합물의 개발을 통해 새로운 화장품 원료의 개발, 공급에 주력할 것이다. 아울러 자체 기술개발을 기반으로 원료 의약품의 생산, 공급을 이뤄 인류의 아름다움과 건강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앤비는 경기도 수출 프론티어 기업,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회사의 기술력 및 성장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100만 불 수출의 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전라북도 군산시장 표창(지역 경제 발전 유공)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의 날 중소기업 중앙회장 표창과 경기 지방 중소 벤처 기업청장상 및 중소 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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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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