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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지난 15일 카스 양주 본사에서 ㈜멈스와의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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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전문기업 ㈜멈스 이세영 대표와 계량계측 전문기업 ㈜카스 김태인 사장이 생활과학 바이오 기술 관련 사업협력과 양사의 이익 증진 및 교류 협력을 꾀하는 업무 협약(MOU)을 지난 10월 15일 ㈜카스 양주 본사에서 체결했다.

㈜멈스 이세영 대표는 "자사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방식을 적용해 호응을 얻어왔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카스의 기술력을 더해 제품을 업그레이드함은 물론, 원가를 절감해 한 단계 도약할 발판이 되리라 기대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사업 영역 확대 및 매출 증대를 이루고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카스 김태인 대표는 "양사 간 상호협력을 통해 기존 제품의 발전과 판매 증진이 기대된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더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자사의 영업력으로 매출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로 고심하는 국내 및 해외의 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해 뿌듯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멈스의 대표 생활가전 제품인 상업용 대용량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및 생활과학 바이오 기술 관련 사업에서 양사 간 상호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1차 목표로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는 데 두고 있다. 향후 해외 시장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법제화를 앞둔 중국에서의 시장 확대를 꾀한다.

한편, ㈜멈스는 2015년도부터 이어온 홈쇼핑 방송과 판매로 `2016년 홈쇼핑 스타 브랜드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2019년부터는 7년간의 기술 노하우가 집적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스는 1983년 소규모 전자저울 제조 업체로 출범해 현재 국내에서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전자저울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150여 개국 수출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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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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