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SK C&C, 정부 첫 클라우드전환센터 검증 맡는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SK㈜ C&C(사업대표 사장:안정옥)는 15일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김명희)의 ‘대구센터 클라우드 개발검증센터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과 국가정보통신망 등의 통합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입니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완공 예정인 대구 센터를 정부 최초의 완전한 클라우드 센터로 구축하고, 센터 입주 예정인 건강보험공단, 한국고용정보원, 교통안전공단 등 79개의 행정·공공기관 시스템의 빠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SK㈜ C&C는 대구 클라우드 센터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Software-Defined Data-Center) 도입 전략 및 시스템 설계는 물론 개발검증센터 구축을 맡아 진행합니다.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된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는 물론 각종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가상화 기반으로 제공해 클라우드와 연동된 IT 통합 관리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자체 클라우드와 외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사이에서 데이터와 인프라 자원도 쉽게 이동시킬 수 있어서 외부의 우수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시스템 적용도 유리하다는 설명입니다.
또 대구 센터 입주 예정인 79개 행정·공공기관들이 기존 공공 업무 및 서비스 관련 시스템/인프라 자원의 빠르고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 및 이전을 위한 클라우드 개발검증센터도 제공합니다.

SDDC의 특성을 살려 공공 데이터 수요량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각 기관이 시스템별로 현재 필요한 최적의 인프라를 확보하며 수요에 따라 늘려가는 ‘스타트 스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프라 및 네트워크 자원 효율성 증대로 운용 비용 절감은 물론 소프트웨어 기반의 시스템 인프라 자동 통합 점검이 이뤄져 센터 서비스 안정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만흥 SK㈜ C&C 금융/전략사업부문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 공공 시스템 전반에 걸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촉진하게 될 것” 이라며 “공공 뿐 아니라 금융을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공공정보화 신산업분야인 클라우드 기술 적용 이유로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 인정을 받았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