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브랜드 `임블리`를 운영 중인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가 1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앞서 `개객키콘`이라는 이름의 이모티콘을 사용한 뒤 반응이 뜨거워지자 이를 공유했는데, 이모티콘을 받으려는 누리꾼들이 임지현의 이름을 검색하면서 벌어진 현상.
임지현은 해당 이모티콘을 공유하는 방법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임지현이라는 이름을 검색한 뒤 이모티콘을 카피하고, 카카오톡 PC버전에 들어가 붙여넣기를 해라"고 알렸다.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81만 명 이상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이기에 곧바로 `임지현` 이름은 검색어 1위까지 올라왔다.
갑작스러운 실검 등극에 임지현은 "저 저 잠시만요. 아니 이거 무슨 일이죠...??? #네이버 #실시간검색어1위?"라며 당황스럽고도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지현은 의류 브랜드 `임블리`와 뷰티 브랜드 `블리블리`를 운영 중이며, 침체된 패션 시장에서 2016년 기준 721억원의 연매출을 올렸다.
임블리 임지현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