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리어트서울`이 전관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도심 속 럭셔리 호텔`을 완성했습니다. JW메리어트서울의 리노베이션은 2000년 호텔이 개관한 이래 18년 만에 처음입니다.
지난 1월부터 8개월간 진행된 개보수작업을 마친 JW메리어트서울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시아 톱` 호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도 이날 처음 공개했습니다.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와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미국의 대표 건축회사 올슨 쿤딕이 디자인했으며, `차원이 다른 럭셔리`를 구현하는 최고급 시설과 독자적인 서비스를 고루 갖췄습니다.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는 311㎥(94평) 규모로, 복층 구조로 설계돼 독립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33층 거실과 32층 침실은 객실 내 전용 엘리베이터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역시 복층인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278㎡(84평) 크기로, 별도의 뮤직룸이 마련돼 음악과 함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두 객실 모두 전면 통창으로 한강과 남산의 탁 트인 전경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라두 체르니아 JW메리어트서울 총지배인은 "최고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아름다운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며 복층으로 디자인된 이색적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고 품격 있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멋진 객실"이라며 "진정한 럭셔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총 객실수는 497개에서 379개로 줄이고 서비스는 고급화했습니다. 30층에 위치하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76석은 9층 155석으로 2배로 확장했습니다. 더욱 많은 고객을 수용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식음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은 기존 9개에서 7개로 줄이는 대신 더 고급화했습니다.
그릴 레스토랑 `더 마고 그릴`은 유럽식 비밀 정원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공간이 특징입니다. 4천여종 와인이 저장된 벽돌 동굴 디자인의 대형 와인 셀러가 구비됐습니다. 레스토랑 내에 위치한 `모보 바`에서는 정원에서 직접 재바한 허브와 꽃 등의 천연 재료를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입니다.
[사진] 좌) - 더 마고 그릴, 우) - 모보 바
시각적, 미각적인 부분의 리노베이션에서 그치지 않고 감성과 기억에 강력한 작용을 하는 청각, 후각, 촉각 서비스도 강화했습니다. 뮤직디렉터 윤한 교수, 향기·촉각마케팅 전문가 등을 비치해 투숙객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하는 데도 힘을 기울인 겁니다.
`음악이 순간을 바꾼다`는 컨셉 하에 호텔 각 업장과 공간의 특색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세분화된 음악을 제공합니다. 호텔 공간별 최적화된 발향 시스템을 설치, 고급스러운 향으로 감성을 채웁니다. 피부로 느낄 럭셔리 품격을 위해선 JW메리어트 서울만의 어메니티를 자체 개발했습니다. 이를 위해 코스맥스와 신세계 시코르와 협업했습니다.
박주형 센트럴관광개발 대표는 "JW메리어트 서울은 센트럴관광개발과 메리어트 인터내셔날 본사를 비롯해 디자인과 서비스의 세계적인 거장들이 하나로 뭉쳐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센트럴시티에 위치한 면세점, 백화점, 쇼핑몰, 터미널과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 아시아 탑 럭셔리 데스티네이션을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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