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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다큐 다시 스물' 정원중X김효진, '뉴논스톱' 동창회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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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다큐 다시 스물` 정원중X김효진, `뉴논스톱` 동창회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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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청춘다큐 다시,스물`의 `뉴논스톱` 동창회를 찾아온 깜짝 손님이 공개됐다.
지난 주(1일) 방송 끝무렵에는 박경림,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김정화, 이민우, 정태우 등 그 시절 `뉴논스톱`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시간의 추억들과 못다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깜짝 손님의 등장이 예고된 바 있다.
이날 동창회의 `서프라이즈` 손님들은 바로 배우 정원중과 개그우먼 김효진.
배우 정원중은 `뉴논스톱`에서 교수 역할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극 중에서 늘 수업을 하다가 "엉망진창이야!"라며 수업 도중 나가버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효진은 기숙사 사감이자 조교 역할을 맡았었다.
제작진은 "동창회의 클라이맥스를 만들기 위해 멤버들에게 조차 비밀로 하고 정원중과 김효진을 섭외했다. 두 사람 모두 동창회 날짜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무조건 참석하겠다`며 스케줄을 미리 비워놓는 등 큰 기대감으로 동창회를 기다리며 흔쾌히 응했다"고 섭외 후일담을 밝혔다.
특히 정원중은 현재 지방으로 이주해 살지만 과거 제자들을 만날 마음에 한달음에 달려왔을 정도였다고. 깜짝 손님의 존재를 전혀 몰랐던 `뉴논스톱` 멤버들은 이들의 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원중은 이제 40줄에 접어든 옛 제자들을 보자마자 눈물을 글썽이며 감격했다.
한편 김효진은 `뉴논스톱` 촬영 당시가 어땠냐는 박경림의 질문에 "그때가 가장 슬럼프였다"고 말해 멤버들을 숙연하게 하기도 했다.
`엉망진창 교수님` 정원중과 `무서운 조교` 김효진까지 모두가 모인 `뉴논스톱` 동창회의 눈물과 웃음이 끊이지 않은 그 감동적인 현장은 8일(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청춘다큐 다시,스물` 2부에서 만날 수 있다.
`청춘다큐 다시,스물` 정원중 김효진 (사진=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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