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1. 커들로 "중국에 맞설 무역연합" 언급…EU·일본과 논의 중
2. 씨티 "국채금리, 30년 이어진 하락 추세 깨져…더 오른다"
3. 미국, 600억 달러 규모 해외 투자기관 신설...중국 견제용
4. 애플·아마존 기기서 중국 스파이칩 발견…관련기업 부인
5. 미국 연방법원 "ZTE 감시기한 2022년까지 연장"…타격 심화
5. 미국 연방법원이 ZTE에 대한 감시기한을 2022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미국 정부의 제재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ZTE는 1조원이 넘는 순손실을 낸만큼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 파산 위기에 몰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 애플과 아마존 웹서비스 기기에서 중국이 심은 스파이칩이 발견 됐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wsj은 해당칩이 미국 기업의 기술 정보나, 무역 보안 문서를 탈취하기 위해 사용됐다고 보도했는데요, 해당 장비를 사용한 슈퍼 마이크로를 통해 반입됐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현재 관련 기업들은 모두 부인하고 있지만, 슈퍼 마이크로 주가가 40% 넘게 폭락하는 등 여파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3. 미국이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을 견제하기 위해, 600억 달러 규모의 해외 투자기관을 신설합니다. 신설되는 국제개발 금융공사 법안에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함이라는 명분이 담겨있는데요, WSJ은 말레이시아와 파키스탄 등 중국 정책으로 빚을 지고 있는 나라들에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예상보다 빠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월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씨티그룹은, 30년간 이어진 국채금리 하락 추세가 깨졌고, 파월 의장이 금리인상 기조를 분명히 한 상황에서 이제 소화기는 없다고 묘사했는데요, 국채금리가 3.25%를 돌파하면 증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1. 래리 커들로 위원장은 미중 무역 전쟁과 관련해, 우리는 중국에 맞설 무역 연합을 준비 중이라며 EU와 일본과 이야기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일본 EU는 앞서 사이버 무역과 지적 재산권 문제에 힘을 합쳐 대응하겠다 예고한 바 있는데요, 신문은 미국이 중국에 국제적 고립을 간접적으로 예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NBC>
1. 일론 머스크 "SEC, 공매도 세력 위한 단체" 비난
2. 케빈 워시 전 연준이사 "미·중 경제 냉전, 10~20년 더 지속될 것"
3. 골드만 삭스 "국제유가 상승, 불안감이 만든 결과"
4. 월가 "내년 반도체 칩 기업 타격 클 것…비중 축소"
5. 아일랜드 당국 페이스북 조사 착수…16억 달러 벌금
5. 얼마전 EU에서 페이스북에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먼저, 페이스북의 유럽 본부가 있는 아일랜드에서 공식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혐의가 확실시 되면, 페이스북은 글로벌 매출의 4%에 달하는 벌금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4. 월가에서 연일 반도체 칩 기업들의 타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도이체 방크는 중국 제조업 지표 둔화 등 연이은 악재에 주요 반도체 업체의 이익 전망치를 5% 가량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어, 모건 스탠리도, 3년만에 처음으로 반도체 종목의 전망치를 낮춰 잡았는데요, 이번 충격은 두 세 분기에 걸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3. 최근 유가가 급등하면서, 일각에서는 국제유가가 100달러선에 도달한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골드만삭스는 이는 시장 불안감이 만든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골드만은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란 수출량이 제로에 가깝지 않으면 원유가격이 100달러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짚었습니다.
2. 전 연준이사였던 케빈 워시가, 미중 경제 냉전이 10~20년가량 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지금부터 10년 뒤는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국가가 미국 아니면 중국 둘 중 하나만 살아남을 것으로 봤는데요, 앞으로 트럼프 자리에 누가 앉더라도 지금과는 다른 정책을 택하는 것이 옳다고 전망했습니다.
1. 4000만 달러로 증권 거래위와 합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공개적으로 증권거래위를 비난했습니다. 그는 트위터에 증권거래위를 뜻하는 SEC 약자를 공매도 세력을 위한 단체라고 말하며 명칭 변경이 시급하다고 비꽜는데요, 이 포스팅 직후,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넘게 떨어지는 등 다시 한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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