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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으로 돌아온 이엘, '최고의 이혼' 통해 심스틸러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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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해진 가을, 배우 이엘이 아련한 첫사랑 캐릭터로 안방극장의 心(심)스틸러를 예약했다.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KBS2 `최고의 이혼`에서 진유영 역으로 분해 시청자 사수에 나선 것.

극중 진유영(이엘)은 대학 시절 조석무(차태현)의 여자 친구이자 첫사랑으로, 내성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강단 있고 직설적이며 자기 세계를 지킬 줄 아는 단단함을 가진 인물.

공개된 스틸 컷에서 이엘은 화사한 미소로 보는 이들도 기분 좋게 만드는가 하면 또 다른 컷에서는 어딘가를 응시하는 눈빛에 알 수 없는 쓸쓸한 감정이 묻어나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동시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엘은 그간 주로 선보여 왔던 강렬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벗고 티저와 스틸 컷만으로도 단아하고 청초한 `진유영`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여 신선함과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색다른 캐릭터와 매력으로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이엘의 모습은 오는 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KBS2 `최고의 이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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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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