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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 韓·中·日 중 한곳 강타? 기상청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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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 韓·中·日 중 한곳 강타? 기상청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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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괌 주변에서 발생한 `콩레이`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괌 서북서쪽 약 9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로 서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중간 강도의 소형 태풍인 `콩레이`의 중심기압은 9605hPa(헥토파스칼)로,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9m(시속 140㎞)이고 강풍 반경은 330㎞다.
    `콩레이`는 다음 달 3일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60㎞ 부근 해상을 지나 5일 오키나와 서남서쪽 330㎞ 부근 해상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일본을 강타해 2명의 사망자를 낸 초강력 태풍 `짜미`도 괌 주변에서 발생했다. 당초 서쪽으로 향하던 `짜미`는 오키나와 주변을 지나 동북쪽으로 방향을 바꿔 일본 본토로 향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콩레이`의 발생 위치와 예상 경로가 `짜미`와 비슷하다는 지적에 "오키나와 주변을 통과한 뒤 어디로 나아갈지 판단하기 너무 이르다"며 "중국, 한국, 일본으로 향하는 시나리오가 모두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통계적으로 10월에는 한국으로 오기보다는 일본 남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면서도 "무조건 안 온다고 할 수는 없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25호 태풍 콩레이 예상 이동경로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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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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