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BEN)이 신곡 ‘열애중’의 역주행을 기념하여 감동의 스폐셜 무대를 선사했다.
벤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음원차트 역주행의 모범답안으로 꼽히며 사랑받고 있는 신곡 `열애중`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벤은 애절한 목소리로 인정하기 힘든 이별의 슬픔을 가슴 절절하게 노래하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쓸쓸한 가을 감성을 더해 곡의 분위기를 배가시켰고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5월 발매한 벤의 첫 번째 정규앨범 ‘레시피(RECIPE)’ 타이틀곡 ‘열애중’은 서서히 리스너들의입소문을 타면서 3개월 만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였고, 현재까지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레이스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노래방 애창곡으로도 불릴만큼 대중 뿐만 아니라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실제 최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선배 가수 린이 `열애중`을 선곡해 화제를 모았고, 우주소녀 메인 보컬 유연정도 ‘열애중’을 커버한 영상으로 주목 받았다.
유연정은 지난달 30일 개인 SNS를 통해 "드디어 3년 만에 롤모델인 벤 선배님을 만났다. 드디어 성공한 팬이 된건가요? 긴장했었는데 만나자마자 긴장도 풀어주시고, 직접 앨범까지 주셔서 감동이었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가까운 사이가 되어있길"이라며 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기에 하은(라코스테남)이 부른 남자 버전으로 좀 더 잔인하게 해석한 가사로 답가 형식을 빌린 `열애중(답가)’에도 리스너들이 응답하며 음원차트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어느덧 믿고 듣는 음원 여신으로 자리매김한 벤은 각종 공연 등을 통해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