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2.10

  • 3.46
  • 0.14%
코스닥

718.29

  • 0.33
  • 0.05%
1/4

상반기 ELS·DLS 65조 발행 '사상최대'...수익률은 하락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올해 상반기 파생결합증권(ELS)과 기타파생결합증권(DLS)의 발행 규모가 64조9천억원으로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외 증시 변동성 확대로 ELS 투자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ELS 발행액이 48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발행 형태별로 보면 지수형 ELS 발행액이 45조3천억원으로 94.1%를 차지했고 이 가운데 2개 이상의 기초자산 결합상품이 91.8%에 달했습니다.

지수형 ELS의 기초자산별 발행(중복 집계) 규모는 유로스톡스50(37조8천억원), 홍콩 H지수(34조2천억원),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23조4천억원), 코스피200(17조6천억원) 순입니다. 이 중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지난해 동기보다 312.0%나 급증했습니다.

상반기 DLS 발행액은 16조8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3% 늘었습니다.

기초자산별로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 금리 기초 DLS 비중이 37.5%로 가장 높았고 신용(28.0%), 환율(4.1%), 원자재(1.7%) 등의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상반기 ELS·DLS 투자자의 투자수익은 1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천억원 줄었습니다.
투자수익률은 ELS 3.4%, DLS 0.8%로 지난해 동기보다 조금씩 낮아졌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