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제외됐지만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산동 우시장 일대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 공모에 신청했습니다.
다만 중·대규모 사업 선정에서 서울시를 배제한다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방침에 따라 최종단계에서 제외됐습니다.
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별개로 시 마중물 사업비 200억원을 지원받아 2022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합니다.
현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서울시 등과 협력해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산업·우시장·문화 지역자산 기반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