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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대전 막걸리집, "썩은 식혜 맛" 혹평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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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대전 편에서는 막걸리 사장님을 충격에 빠트린 예측불가 막걸리 시식회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골목식당` 녹화에서는 동료에게조차 외면받은 막걸리집에 특별한 시식단이 방문했다. `사장님표` 막걸리를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한화 이글스` 팬들이 직접 시식단으로 나선 것.
이들은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뽐내며 전투적으로 막걸리 시식에 돌입했다. 특히, 한화이글스 팬들은 야구계에서 `보살`이라 불리는 만큼 객관적이고 적나라한 평가를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시식단은 사장님의 막걸리를 맛보자마자 얼굴을 찌푸리는 것은 물론 거친 독설까지 서슴치 않았다. 심지어 한 시식단은 사장님 막걸리를 "썩은 식혜 맛"이라고 표현해 사장님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
과연, 한화 팬 시식단의 꽉 찬 돌직구 혹평은 막걸리 사장님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그 혹독한 시식회 현장은 19일(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목식당 막걸리 "썩은 식혜 맛" 혹평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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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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