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에 `손나은 바람`이 불고 있다.
에이핑크(Apink) 손나은은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식음료, 핸드백, 코스메틱, 스포츠 브랜드 등 주요 분야의 단독 광고만 무려 6개를 찍었다. 광고 수익은 건당 수 억 원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에이핑크 완전체 광고를 비롯해 잡지 화보촬영, 협찬 등 수십 건의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특히 패션과 뷰티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손나은은 그간 여러 차례 광고모델로서 뜨거운 화제성과 스타성을 입증해왔다. 손나은이 착용한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레깅스 완판 일화는 유명하다. 이후 손나은이 모델로 활약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은 두 번의 매진을 기록해, 손나은은 또 다시 ‘완판녀’ 대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뜨거운 화제성을 보장하는 일명 ‘손나은 효과’를 노리며 광고주들이 손나은을 광고모델로 섭외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최근 손나은은 2018년 8월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베스트 2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다양한 업계에서 손나은을 향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논의 중인 광고 건만 10여 개에 이른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손나은을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나은은 에이핑크 멤버로서 벌써 세 번째 아시아투어를 펼치고 있으며, 첫 영화 주연작인 ‘여곡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가요, 영화에 이어 광고계까지 섭렵한 손나은의 화려한 행보는 앞으로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