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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꿈꾸는 우리은행]②우리투자증권 '부활'…M&A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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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꿈꾸는 우리은행]②우리투자증권 '부활'…M&A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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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우리은행이 지주사로 전환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할 일이 무엇일까요?


    비은행 부문. 그중에서도 금융투자와 자산운용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이어서 한창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7월 상표권을 등록한 우리투자증권입니다.



    지난 2014년 NH에 매각한 뒤 4년 만에 다시 1등 증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비친 겁니다.

    우리은행이 지주사로 전환되면 가장 먼저 강화할 부분도 금융투자와 자산운용 부분입니다.


    <인터뷰>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고객에게 제시할 다양한 상품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은행 상품 가지고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 운용사나 증권사의 주식이나 채권 베이스 여러 가지 상품들을 제공하기 위해서 가장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부분이 그 두 개(증권사·운용사)입니다"


    손태승 행장은 이미 “지주사 전환 후 비은행 부문 사업 강화와 중간 규모 이상의 증권사 인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시장에서 유안타나 교보, 이베스트 등 중견 증권사 매각 이슈가 나올 때 마다 인수자 후보로 우리은행이 1순위로 꼽히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한국경제TV 취재결과 증권사 인수가 불발 될 때를 대비한 시나리오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은행은 우리종합금융을 증권사로 전환한 뒤 덩치를 키워 인수합병시장에 뛰어든다는 시나리오를 전제로, 우리종금증권이라는 상표권 등록까지 마쳤습니다.

    지주사 전환 이후 비은행 부분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기로 한 우리은행의 행보에 금융투자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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