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271-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7일 오픈했다.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아파트는 고성군의 남동부 해안가에 위치해 도보 약 2분(150m) 거리에 봉포해수욕장, 천진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다. 2018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봉포 해풍거리와도 인접해 있어, 청정힐링권과 높은 미래가치를 함께 갖추고 있다.
최근 남북관계 발전에 따른 북한 접경지역에 대한 관심 증가로 고성을 비롯한 강원도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와 종전선언이 이뤄질 경우를 대비해, 북한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하고 동북아 철도개통을 통해 한반도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접경 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하는 방안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과 중소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부동산을 비롯한 지역 전반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시아철도 개통 사업의 경우 현재 가시화를 앞두고 있는 단계로 부산부터 시작해 강릉과 속초, 북한 원산과 김책, 나진 등을 거쳐 시베리아 횡단철도까지 연계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지난 6월에는 김철수 속초 시장 당선인이 동서고속화철도 종착역 위치 이전문제의 공론화를 거론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달 남북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작업의 일환인 경의선(개성~평양) 고속도로 구간 현지 공동조사가 마무리되고, 동해선 강릉~제진 연결 사업의 가시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남북 해빙무드에 따른 호재가 강원도 발전을 통한 동해안 중심 시대의 도래로 이끌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가운데 금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아파트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어, 긴 방문객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하 2층~지상 16~20층 6개동 총 37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전용면적 63㎡ A/B타입 167세대, 75㎡ 71세대, 81㎡ 56세대, 84㎡ A/B타입 76세대로 구성된다.
일부 세대에 4Bay 판상형 구조 및 팬트리, 알파룸 등을 제공하며 천진해수욕장과 봉포해수욕장뿐 아니라, 설악산, 고성 8경 중 하나인 청간정 등 여러 관광지와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일부세대의 경우 바다조망이 가능해 프리미엄이 더해졌다.
교통편으로는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추후 동서고속철도(2024년 개통 예정)가 개통되면 더욱 편리해진 교통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로는 단지 인근에 농협하나로마트, 토성면사무소, 토성공공도서관, 토성보건지소, 천진우체국 등이 가깝게 위치한다.
한편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아파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산 81-4번지에 오픈하는 모델하우스와 서울 강남구 논현동 164-4번지 2층에 오픈하는 서울홍보관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푸짐한 경품행사와 상담고객 상품권 지급, 오픈 3일간 사은품 지급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