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April Fools (0401)`로 3년 5개월여 만에 방송활동에 나선다.
박지민은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7일 KBS2 `뮤직뱅크`,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에 릴레이 출연해 `April Fools (0401)` 무대를 선보인다.
박지민이 직접 작사, 작곡한 `April Fools (0401)`는 2016년 8월 첫 솔로 디지털 미니앨범 `19에서 20`의 타이틀곡 `다시` 후 2년여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 타이틀곡. `진심 없는 상대의 말에 휘둘리지 않겠다`라는 뜻을 `만우절(April Fools)`에 비유한 가사와 일렉 기타 루프, 신스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감각적인 팝 댄스 장르다.
템포감 있는 노래이니만큼 특히 박지민은 기존에 좀처럼 선보이지 않았던 안무도 보여준다. 박지민은 컴백 인터뷰에서 "`April Fools (0401)`의 방송활동에서는 댄서 언니들과 함께 춤도 춘다. 춤이라기보다는 율동에 가깝지만 퍼포먼스가 필요한 노래라서 준비했다"고 전한 바 있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4일 오후 6시 공개된 박지민의 새 미니앨범 `jiminxjamie`는 공개 후 아이튠즈 앨범차트 중 도미니카공화국 1위, 말레이시아 3위, 태국과 싱가포르 5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7위, 대만 8위 등 해외 여러 지역서 톱10에 진입하며 사랑받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April Fools (0401)` 뿐만 아니라 `뭐니 (Feat. OLNL)`, `하나 빼기 둘`, `전화받아 (Feat. 키노 (KINO), WOODZ, 네이슨 (NATHAN))`, `별 (Prod. by LambC)`까지 앨범에 총 5트랙이 담겼다.
2년여에 걸친 박지민의 음악적 고민과 성장이 담긴 앨범 `jiminxjamie`는 밝고 명랑한 에너지를 가진 `jimin`과 음악 작업에 사용하는 작곡가명이자 당차고 힙한 감성을 지닌 `jamie`, 이 두 캐릭터를 교차해 앨범명을 만들었다. 박지민은 총 5트랙 중 3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재능을 다시 한 번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