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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유지 위한 취업 후 사후관리프로그램 제공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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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책 만들기부터 간식 배달과 창업지원금 지원까지, 프로그램 다양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과 직업훈련을 중점적으로 제공하는 구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서정연)가 취업뿐만 아니라 취업후의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먼저 구직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많은 구직자, 취업 후 심리적으로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취업자들을 위해 `내마음돌보기 역량강화 워크숍`을 제공한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심리검사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관계유형을 갖게 될지를 내 고유의 심리특성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심리상태에 대한 진단과 맞춤형 처방 시(詩)를 포함한 `나`만을 위한 보고서를 제본도서 형태의 한 권의 책으로 제공하고 함께 모여 관계성찰 워크숍을 통해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미 참여한 참가자들은 자기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봄으로써 자신도 모르고 있던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고 책과 워크숍을 통해 치유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내마음돌보기 역량강화 워크숍은 오는 9월 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자직장적응유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CU데이(Cheer Up Friday)`는 취업 초기 직장동료와 친밀감을 갖고 보다 빠르게 직장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취업자의 이름으로 메시지를 담은 간식을 제공해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을 희망하면 구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채용기업 사후관리 프로그램 `꽃길만 응원하는 창업지원`은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새일센터를 통해 직업훈련 수료 후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초기 물품지원금 170만원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 창업여성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직장적응을 통해 경력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관심 있는 구직자, 취업자, 기업체는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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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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