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30일 이재갑 전 고용노동부 차관을 장관 후보자로 내정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고용노동부에서 잔뼈가 긁은 자타가 공인하는 고용 분야의 정통 관료입니다.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인창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2년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고용노동부 내에서 고용정책실 고용보험운영과장, 법무담당관, 미국 주재 노무관, 고용정책과장, 국제협력국장, 노사정책실장, 고용정책실장 등을 두루 역임해습니다.
2012년 6월부터 9개월 동안 차관을 지냈고 이후 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에 임명돼 3년여 동안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재직 시절 고용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으며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
▲ 60세 ▲ 인창고 ▲ 고려대 행정학과 ▲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 미국 미시간주립대 노사관계대학원 석사 ▲ 노동부 고용보험운영과장 ▲ 주미 대사관 1등 서기관 ▲ 노동부 고용정책과장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파견 ▲ 노동부 국제협력국장 ▲ 고용정책실 고용정책관 ▲ 노사정책실장 ▲ 고용정책실장 ▲ 차관 ▲ 근로복지공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