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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AI '브니'가 손님맞고 결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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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세계 최초로 핸드페이(정맥 결제 시스템)를 탑재한 인공지능(AI) 결제 로봇 `브니`(VENY)를 공개했습니다.

`5살 북극곰`을 콘셉트로 한 로봇 `브니`의 핵심 기능은 AI 학습 기반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브니는 약 3m 안의 객체와 사물을 인식하는 안면인식 기능도 갖췄습니다. 고객의 얼굴을 기억해 `재방문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같은 인사를 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다가가면 윙크를, 칭찬받으면 하트 눈이 표시되는 등 7가지 표정으로 응대합니다.

세븐일레븐은 브니를 탑재한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추가로 선보이는 한편, 일반 점포에도 도입해 보다 재밌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겠단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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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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