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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권 상가 '대구역센트럴자이 상업시설' 회사보유분 9월 중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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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권 상가 `대구역센트럴자이 상업시설` 회사보유분 9월 중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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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확정분양가, 입찰 없이 청약 후 추첨방식으로 공급

GS건설이 스트리트형 배치로 이른바 `공세권 상가`로 주목받고 있는 `대구역센트럴자이`의 상업시설 회사보유분 상가를 9월 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구역센트럴자이 상업시설은 직접 상가를 운영할 점주와 투자자들을 위해 2년 전 확정분양가를 인상 없이 그대로 적용하고, 입찰 부담 없이 청약 후 추첨방식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때문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주택시장에 집중되면서 시중 유동자금이 상가를 비롯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리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1,245세대 대단지 아파트 및 오피스텔이 대부분 입주를 완료해, 상가문의자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최근 2018년 대구시 단지내 상가 분양가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합리적인 공급방법으로 상가투자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단지 서쪽 10,562㎡(3,195평) 규모 수창공원 전망의 스트리트상가와 단지동쪽 서성로변 일반단지내상가로 구성된 대구역 센트럴자이 상업시설은 공원과 마주보는 1,245세대 대단지 스트리트형 배치로 이른바 `공세권 상가`로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공원인근 단지 선호도가 높으며 시세 또한 높게 형성되는 것은 이미 일반화된 사실이며, 이러한 현상은 상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1,245세대 대단지 아파트를 백그라운드로 두고, 앞으로 1만562㎡ 공원을 마주하는 대구역 센트럴자이 상업시설은, 단순한 단지내 상가나 공원인근 상가를 넘어 고정고객과 유동고객을 모두 불러들이는 시너지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한편, 수창공원에는 어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물놀이시설이 있어, 동반하는 부모들이 자연스럽게 상가고객으로 유입되며, 젊은 예술인과 가족단위 관람객이 찾아드는 대구예술발전소가 인접해 청년 및 가족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대구역 센트럴자이 상업시설로 유입되고 있다.

또한 3호선 달성공원역과 1호선 대구역의 더블역세권에다 동성로, 서문시장, 현대백화점, 달성공원, 약령시, 쥬얼리특구 등 사람이 모이는 생활, 문화, 쇼핑의 중심에 있어 유동인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확보한다.

상가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유럽형 테라스설계로 트랜디하고 수려한 외부 마감은 지금까지 대구에서 볼 수 없었던 상가 디자인으로 아파트 분양당시부터 관심이 집중되었다. 엔틱하고 빈티지한 고급스러운 내부마감과 냉난방시스템, 환기시스템, 높은 층고 등으로 인테리어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최고시설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미리 갖추었다.

상가 전문가는 "대구역센트럴자이 상업시설은 대단지아파트와 공원, 문화시설과 도심상권 등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랜드마크적인 상권을 확보한데다 차별화되는 상가디자인과 최근 타상가 대비 낮은 분양가까지, 가장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한 상품이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가투자 수익률은 중대형 상가(3층 이상, 연면적 330㎡초과) 6.781%, 소규모 상가(3층 이하, 연면적 330㎡미만)가 6.3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37%, 0.39% 상승한 수치다.

부자들도 상가를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17 한국부자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부자중 85.5%는 투자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44.6%는 국내 부동산에 투자시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빌딩과 상가를 꼽았다.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상가는 아파트보다 투자가치가 높다"며 "월세수익은 기본, 대단지 입주상가는 시세차익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며, 특히 다가구주택이나 오피스텔 등에 비해 수리, 공실, 지출이 적어 관리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어 평생 월급 받는 노후대책으로 상가투자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대구역 센트럴자이 상업시설은 회사보유분에 대해 9월초, 확정분양가 청약 후 추첨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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