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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의 킥서비스’ B.A.P 대현, 보는 순간 입덕할 ‘입술 표정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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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타이거즈 제로(이하 케타제로)가 킥을 전수받기 위해 그룹 B.A.P와 만났다.

지난 16일 오후 11시 MBC MUSIC에서 ‘신동의 킥서비스’ 4화가 방송됐다.

이날 케타제로의 환영 속에 B.A.P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평소 케타제로를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용국은 “인터넷을 통해 커버 댄스를 봤고 태미의 시구를 봤다”고 대답했다. 이에 태미도 평소 B.A.P의 노래를 많이 듣는다고 시작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킥킥킥 연구소’에선 첫 번째로 대현의 매력 포인트인 ‘입술’에 대한 킥을 받기 위한 게임이 진행됐다. 막상막하의 대결을 선보인 대현과 현민이었지만, 탁구공 한 개 차이로 현민이 승리했다.

케타제로의 승리로 대현의 킥이 공개됐다. 이는 활동할 때 필요한 세 가지의 표정으로, 케타제로는 민망해하면서도 열심히 대현이 알려준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안겼다.

그 후 영재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순발력 게임인 ‘인간제로’와 용국의 리더십 그리고 그림 실력까지 공개하는 ‘그림퀴즈’도 계속됐다. 특히 영재는 기대보다 분발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향해 정색했고, 이에 힘찬이 “열심히 게임하고 있어요”라고 재치있게 맞받아치며 B.A.P표 케미도 뽐냈다.

B.A.P의 케미에도 승자는 케타제로였다. 영재는 자신의 킥으로 무대 위에서 카메라 위치를 빨리 찾는 방법을 전수했다. MC 신동의 지시에 따라 집요하게 카메라 위치를 찾으며 영재의 ‘영재성’도 드러냈다. 이에 질세라 케타제로 태주도 재치 가득한 카메라 위치 찾기로 재미를 안겼다.

용국의 리더십을 알 수 있는 ‘그림퀴즈’에선 용국의 거침없는 손과 난해한 그림 등이 모두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특징만을 잡아 그린 그림이 기대치를 높였고, 용국의 리더십에 반응할 B.A.P 그리고 선배의 킥을 위해 대결에 임할 케타제로도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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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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