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이 석달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올라 호투를 펼치고 있다.
류현진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0대 0 무승부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류현진은 5이닝 동안 6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특히 5회초에는 1사 주자 1루와 2루 상황에서 두 명의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 처리해 위기를 스스로 벗어났다.
류현진은 이번 복귀전이 중요하다.
지난 8일 트리플A 재활 등판경기에서 5이닝 동안 71개의 공을 던졌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복귀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워커 뷸러, 알렉스 우드, 류현진 5인 체제로 재구성하고 그동안 잘 던졌던 마에다 겐타와 로스 스트리플링을 불펜으로 보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