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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드가 돌아온다.
16일 W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에이드가 최근 신곡 작업을 마무리 짓고 새 싱글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오롯이 디에이드의 이름만으로 발매하는 신곡은 `겨울 소나기`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디에이드로 이름을 바꾼 뒤 새로운 마음을 품고 음악 작업에 매진했던 김규년과 안다은. 이들은 이전 활동의 틀에서 벗어나 또 다른 도전을 꿈꿨고, 이제 새 싱글을 필두로 다양한 노력의 결과물을 팬들 앞에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디에이드의 이같은 방향성은 앞선 프로젝트들에서 짐작할 수 있다. 심현보와의 `너 없이 꽃놀이`, 안영민과의 `가끔씩은 내 생각 하니`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진행하면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시킨 것은 물론 그 깊이까지 더했다.
WH엔터테인먼트는 "짧지 않았던 시간 동안 디에이드의 본격적인 발걸음을 성원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고, 또 좋은 결과물을 만들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에이드는 오는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며, 이에 앞서 곡에 대한 힌트들을 하나씩 풀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