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자연재난으로 인정하는 개정안 합의 진행될 정도로 더위 극심
-인근에 공원 위치한 공세권 아파트, 도시숲이 대기열 흡수해 기온 낮춰 각광
111년만에 찾아온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서울의 낮 기온이 40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숲이나 공원과 인접한 일명 `공세권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는 올해 156명으로 지난해 34명보다 4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달 말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합의까지 진행될 정도로 더위와의 전쟁이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주택시장에서는 넓은 녹지나 대형 공원을 갖춰 더위를 효과적으로 덜어낼 수 있는 공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단지와 인접한 공원들은 울창한 나무숲으로 열을 식히는 효과가 있다. 지역민들에게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게장소로도 애용되며 인근 아파트는 공원뷰까지 조망할 수 있어 주택시장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이로 인해 주택업계에서는 숲이나 공원을 도심속 `천연 에어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나무는 산소와 수증기를 내뿜으며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기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종류에 따라 잎 1㎡ 당 하루 평균 664㎉의 대기열을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에 15평형 에어컨 8대를 5시간 가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뿐만 아니라 국립산림과학원은 도시숲이 도심의 부유먼지와 미세먼지를 각각 25.6%, 40.9%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렇다 보니 더위와 미세먼지를 잡는 공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2016년 3월 86만여㎡ 규모의 직동공원 내 공급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어 계약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뒤이어 10월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 역시 계약 일주일 만에 완판 돼 더위와 미세먼지를 잡는 `공세권`의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처럼 공세권 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춘천 약사천수변공원과 공지천이 인접한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에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금) 모델하우스를 오픈했으며 이후 주말을 포함한 3일간 1만 6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 단지는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77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인근에 위치한 약사천수변공원과 공지천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췄다. 전용면적 59~84㎡, 지하 3층~지상 34층, 5개동, 총 567세대 규모로 이 중 388세대는 일반에 분양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4bay(일부세대) 특화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각 타입별로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과 보조주방, 드레스룸, 펜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돼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제공돼 세대 내 조명, 난방, 가스, 도어락 등 각종 제어 기능은 물론 방문자 확인, 부재시 방범과 화상녹화 등이 가능하다. 원격제어 시스템도 적용돼 외출 시 세대 내 거실등 및 난방을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고 최첨단 무인 경비·무인택배 시스템으로 안전을 강화했다. 여기에 결로방지 단열특화와 이중창 로이 복층 유리적용으로 에너지의 손실을 최소화 하였으며 친환경 가구, 친환경 마감재, 전열 교환형 환기시스템 등 친환경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외에도 넓은 동간거리와 마을언덕 놀이터, 휴게소 등으로 주거의 쾌적성을 높였으며 단지 내 상가도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간단한 생활편의를 단지 안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춘천 민영아파트 최초로 지역난방 시스템이 적용돼 경제적이며 주차공간도 최대 가로 2.5m, 세로 5.1m 폭으로 넓어 더욱 편리하다.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의 교육·생활·교통 등 우수한 인프라 역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요소다. 이 단지의 인근으로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1km내에는 관공서를 비롯해 병원,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위치해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교통인프라도 우수하다. 인근에 위치한 경춘선 춘천역과 남춘천역을 이용시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 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오는 2024년에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경춘선 노선과 연계해 개통될 예정이다.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50분대, 속초까지는 1시간 15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기존 교통인프라와의 시너지 효과를 내며 사통팔달의 쾌속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는 금일 1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6일(목) 1순위, 17일(금)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23일(목), 정당계약은 9월 4일(화)~6일(목)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의 모델하우스는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1년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