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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외벽과 창문에 '거미떼 뒤덮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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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외벽과 창문에 `거미떼 뒤덮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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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나주시 남평읍의 입주한 지 1년도 안 된 아파트 외벽에 거미떼가 시커멓게 뒤덮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나주시 남평읍 모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월 입주한 뒤부터 거미들이 아파트 외벽에 서식하기 시작해 현재는 외벽이 맨눈으로 보기에도 시커멓게 될 만큼 분비물 등으로 뒤덮여 있다.


    심지어 베란다 창문에도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거미떼가 우글거리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거미와 거미줄, 짙은 갈색을 띠는 거미 배설물 등으로 가득 찬 벽면은 최근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로 보기 힘들 만큼 지저분해 보인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폭염에도 창문을 열지 못한 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거미들이 방충망에 촘촘히 자리 잡고 심지어 일부 거미 잔해가 방충망을 통과해 내부로 들어오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집집마다 살충제를 구매해 임시방편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약효가 잘 듣지도 않는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A 아파트 835가구, B 아파트에 700가구 등이 입주해 있고 오는 10월 850가구의 A 아파트 2차가 입주하게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에서 담당하는 방역은 관련 법상 감염병과 질병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한정된다"며 "거미는 익충으로 분류돼 아파트 청소 개념으로 관리사무소가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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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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