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청년 금융·채무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들이 학자금 대출, 청년실업 장기화로 인한 생활자금 대출로 신용유의자가 될 위험에 노출됐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찾아가는 청년 금융·채무 클리닉`은 청년들에게 개인 맞춤형 금융상담, 부채 상담 등 상담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8월 27일, 8월 3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상담을 원하는 청년(만15시~39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양천구 관계자는 "사회진입 전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