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간편식 냉면이 지난 7월 한 달간 100억 원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CJ제일제당은 간편식 냉면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성장했고, 지난 6월 최고 매출이었던 80억 원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기간에만 약 250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올린 겁니다.
CJ제일제당은 외식보다 집에서 간편하게 냉면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와중에,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맛,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면서 이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2015년 이후 간편식 냉면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은 지난해부터 40%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지은 CJ제일제당 신선마케팅담당 브랜드매니저는 "냉면 맛집을 가지 않아도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알려 냉면 포함, 여름면 시장 1등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