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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2년째' 현아♥이던, 열애설 부인 하루 만에 번복 "솔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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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H로 활동 중인 가수 현아(26)와 보이그룹 펜타곤 이던(24)이 열애 중이다.
지난 2일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 소속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팬들 앞에 당당하고 싶다"는 현아와 이던은 `공개열애`를 택했다.
3일 연합뉴스는 열애설이 불거진 2일 밤, 두 사람이 "교제한 지 2년 됐다"며 열애사실을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5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던이 현아의 `잘 나가서 그래` 무대에 오른 것을 계기로 가까워져 2016년 5월부터 사귀게 됐다고.
현아와 이던은 "무대에서 팬들의 눈을 바라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같았다"며 "많은 팬에게만은 솔직하게 말하고 즐겁고 당당하게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열애사실을 공개하는 이유를 전했다.
둘은 "이 선택에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현아 이던 열애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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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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