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3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백진희, 그녀만의 색깔을 녹여낸 이지우 vs 이지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백진희, 그녀만의 색깔을 녹여낸 이지우 vs 이지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배우 백진희가 그녀만의 색깔을 녹여낸 캐릭터 표현력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서 배우 백진희가 싱그러움이 가득했던 과거 2004년도의 ‘이지우’와 삶의 무게가 점점 더 무거워지는 현재 2018년도의 ‘이지우’를 오가며 극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백진희는 과거 2004년도 속 ‘이지우’로 등장할 땐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순수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 순수한 매력은 구대영 (윤두준 분)과 함께 있을 때, 더욱 발산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에 대한 마음이 더 커지며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드러내면서도 부끄러워하는 그녀의 모습은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또한 애정 어린 눈빛으로 구대영을 바라보는가 하면 자신도 모르게 그를 보면서 웃음꽃을 피우는 등 눈빛 하나, 표정 하나에 감정을 오롯이 담아내며 그때 그 시절 첫 사랑을 시작하는 풋풋함까지 엿보였다.


    그러나 현재 2018년도를 살아가는 ‘이지우’로 넘어올 땐 과거와 정반대 분위기를 자아냈다. 직장생활 10년차에 불규칙한 생활이 일상이 된 어른이 되면서 현실에 순응하고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모습은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지금 시대를 반영하듯 공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안에서 백진희는 과거와 현재를 오고 가는 극과 극의 상황 속에서도 ‘이지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한편, 극 후반부 눈물범벅이 된 이지우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그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시킨 가운데,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매주 월, 화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