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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데뷔’ 정은지, 영화 ‘0.0MHz’ 촬영 본격 돌입…대본 리딩 비하인드 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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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Apink) 멤버이자 배우로 맹활약 중인 정은지의 영화 ‘0.0MHz’ 대본 리딩 현장이 포착됐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진행된 영화 ‘0.0MHz’ 대본 리딩에 참석한 정은지의 비하인드 컷을 30일 공개했다.

사진 속 대본을 꼼꼼히 살피고, 때로는 골똘히 생각에 잠기는 등 깊이 몰입한 정은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더불어 다급한 감정이 묻어나는 정은지의 표정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정은지 주연의 공포영화 ‘0.0MHz’는 배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24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크랭크인에 앞서 진행된 대본 리딩과 고사 현장에는 감독과 주요 출연진, 웹툰 원작자인 장작 작가까지 참석해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는 후문이다. 배우들은 대본 리딩에서부터 엄청난 감정 연기를 펼쳐 역대 최강의 공포를 선사할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고.

정은지는 영화에서 어릴 적부터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소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탐사동호회 0.0MHz 회원들이 한 흉가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로 인기리에 연재된 장작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최근 정은지는 영화 ‘0.0MHz’로 스크린 데뷔를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은지는 방영 당시 전국민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화제의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7’로 첫 연기에 도전, 이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KBS2 ‘트로트의 연인’, KBS2 ‘발칙하게 고고’, JTBC ‘언터처블’ 등 드라마와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풀하우스’ 등 작품을 통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정은지가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 보일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과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를 연출한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0.0MHz’의 촬영은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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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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