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걸그룹 최고 댄싱퀸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12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리사의 ‘포에버 영(FOREVER YOUNG)’ 개인 포커스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핑크가 지난 22일 SBS ‘인기가요’에서 선보인 ‘뚜두뚜두’의 후속곡 ‘포에버 영’ 무대다.
리사는 밝은 미소와 함께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한 특유의 시원시원한 춤사위로 활기 넘치고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리듬의 강약에 맞춰 힘을 조절하는 절도 있는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핑크는 아낌없이 ‘뚜두뚜두’를 성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포에버 영’으로 이달 말까지 후속곡 활동을 이어나간다. ‘포에버 영’은 ‘밝고 아름다운 벌스’와 이와 상반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후렴구’의 대조가 포인트인 뭄바톤 리듬의 댄스곡이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15일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을 발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걸그룹’으로 도약했다. 빌보드 메인 차트인 ‘Billboard 200’에 40위, ‘Hot 100’에 55위로 동시 진입하며 걸그룹 최초이자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또한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K팝 그룹 중 가장 빠른 시간 안에 2억뷰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뚜두뚜두’ MV는 공개 24시간 만에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역대 전세계 뮤직비디오 2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외신들은 앞다투어 이러한 블랙핑크의 성과를 대서특필하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이처럼 한국 가요사의 한 획을 그으며 K팝 ‘넘버원 걸그룹’임을 증명했다.
최근 블랙핑크는 MBC ‘쇼! 음악중심’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11관왕을 달성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포함해 벅스, 지니 등의 음원차트에서 ‘뚜두뚜두’로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음원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