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오는 7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18 글로벌 의료서비스 프로세스 혁신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 국제화 추세에 따라 각 국가의 의료현황 및 특수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필요성이 재기됨에 따라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 국제화 동향 및 사례연구를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고용보험을 납부하고 있는 재직자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이틀 간의 교육은 의료서비스의 개념과 모델, 국제의료서비스 프로토콜 및 사례 연구 등을 핵심내용으로 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진기남 교수가 의료의 국제화, 의료서비스디자인 프로토콜 및 사례연구, 의료서비스 혁신과 사례연구, 의료서비스 문화와 의사소통 등을 강의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관계자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이 확대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관련 분야 인재들의 역량을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를 통해 해외 환자를 유치하고 글로벌의료서 비스 분야를 리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준 정부기관으로 다양한 글로벌 헬스케어분야와 의료경영, 의료서비스와 관련하여 다양한 재직자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