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아이 엠 후(I am WHO)`에 대해 "우리들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3월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그룹으로 오는 8월 6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 엠 후`와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MY PACE)`로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에 JYP는 24일 오후 3시 네이버 V를 통해 컴백 티징 리얼리티 [INTRO: I am WHO] 에피소드 1화를 선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리얼리티 영상에서 자신들이 작사, 작곡 등 제작에 참여한 새 앨범 `아이 엠 후`의 작업기를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아이 엠 후`는 지난 앨범 `아이 엠 낫`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다. `아이 엠 낫`은 `내가 내가 아니라는 깨달음`이라면 `아이 엠 후`는 `그럼 내가 누굴까`, `어떻게 하면 나를 찾을 수 있을까`라는 내용이 담겨진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또 "우리들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며 "앨범 전체가 공감 가는 주제와 가사로 이뤄졌다"고 말해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타이틀곡을 `마이 페이스`로 선정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는 "`마이 페이스`가 저희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고 `마이 페이스를 유지하며 갈 것이다`는 저희의 최종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어 이 곡이 타이틀 곡이 된 것 같다"고 알렸다. 이 밖에 멤버별 개성을 살린 디렉팅, 음악을 만들면서 더욱 돈독해진 우정, 신곡 스포일러 계획 등 새 앨범의 다양한 요소들도 소개했다.
또 "`불면증`이라는 곡은 밤에 산책하면서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노래", "제목 자체만으로도 귀여운 느낌의 `갑자기 분위기 싸해질 필요 없잖아요`는 유쾌한 요소가 많은 곡", "`보이시스`는 이번 앨범에 꼭 필요한 수록곡" 등 직접 프로듀싱한 수록곡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들만의 음악 제작 방법을 찾아가고 다듬어가는 과정을 통해 끈끈한 관계를 형성하고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음악을 만드는 이와 듣는 이가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서로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스트레이 키즈 내 프로듀싱팀인 `쓰리라차(3RACHA)`가 정말 빠른 시간 안에 성장했다. 이 점이 정말 자랑스럽고 이번 앨범 `아이 엠 후` 역시 명반이라 자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 데뷔 앨범 `Mixtape`와 `아이 엠 낫`에 이어 새 앨범 `아이 엠 후` 역시 앨범 전곡 작사 및 작곡 작업에 직접 참여, 무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마이 페이스`는 `타인과의 비교로 초조함, 불안함이 생길 수 있지만 사람마다 자신만의 페이스가 있고 그 페이스 대로 가도 좋다. 자기 자신을 믿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올해 3월 25일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대규모 공연장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원 : 아이 엠 낫] (UNVEIL [Op. 01 : I am NOT])`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 규모도 과시할 전망이다. 이들은 컴백 하루 전날인 8월 5일 오후 5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컴백 쇼케이스 `언베일 [오퍼스 투 : 아이 엠 후] (UNVEIL [Op.02 : I am WHO])`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2017년 10월 JYP와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방찬(Bang Chan), 우진(Woojin), 리노(Lee Know), 창빈(Changbin), 현진(Hyunjin), 한(HAN), 필릭스(Felix), 승민(Seungmin), 아이엔(I.N)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부터 음악적 실력과 압도적 퍼포먼스를 겸비한 팀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으며 자작곡을 담은 프리 데뷔 앨범과 데뷔 앨범을 통해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수준 높은 퀄리티를 담아 `2018 가요계 최고 신인`으로 주목과 기대를 받았다. 또 빌보드가 꼽은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 중 1위로 선정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