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천연충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지난 주 임원진을 구성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천연동과 충현동 일대에서 2022년까지 진행되는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주민 협력조직입니다.
협의체는 주민중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계획수립과 사업시행 과정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합니다.
올해 3월 임시 주민협의체가 출범한 이후 주민워크숍, 월례회의를 거쳐 표준 운영규정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주에는 주민투표로 박제언 대표, 김재근 부대표, 이미희 감사를 선출하고 공식 발족을 선언했습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효과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