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의료원은 경기도 광명시에 건립하는 `중앙대광명병원` 착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건립하는 병원은 광명시 일직동 501번지에 들어서며, 오는 2021년 3월 600병상이상을 갖춘 종합병원 개원을 목표로 건립됩니다.
앞서 중앙대의료원은 지난해 8월 광명시 `광명 의료 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종합병원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의료원측은 새병원건립추진단을 구성해 전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병원 건립 설명회를 개최하고, 병원 교직원 투표를 통해 새 병원 명칭을 `중앙대광명병원`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은 "수도권에서 활발한 성장을 이루며 발전하는 광명시의 적극적인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의 유치 염원과 중앙대의 제2병원 설립 필요성이 함께 맞물려 오늘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출발점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성덕 의료원장은 또, "중증질환 치료에 있어 의료사각지대에 있던 광명시와 수도권 서남부지역은 물론 전 국민이 찾는 국내 톱클래스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차세대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병원으로써의 입지와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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