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윤이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주연에 캐스팅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역스타 출신으로 ‘정변’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오승윤이 국내 최초 야구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에 출연해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오승윤이 출연을 알린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 국내 최초 야구 뮤지컬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오승윤은 극중 천재 야구소년이자 투수 김건덕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배우 신재범과 함께 ‘김건덕’역을 맡은 오승윤은 ‘김건덕’의 19세부터 26세까지 폭 넓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극 중 또 다른 주인공 ‘이승엽’ 역은 배우 정의제와 이호석, 여주인공 효정 역은 랑연이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연기 경력과 실력은 배테랑이지만 뮤지컬은 첫 도전이라 조금 긴장을 하고 있다.”라며 “배우 스스로 완벽한 무대를 위해 엄청난 연습량을 자처하며 힘들어하고 있지만 그만큼 완벽한 김건덕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진지하게 연습 중인 만큼 완전히 새로운 오승윤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1996년 MBC ‘자반고등어’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오승윤은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주몽’, ‘태왕사신기’ 등 높은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에 다수 출연해 연기 실력을 입증했다. 아역부터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오승윤은 지난 2014년 ‘막돼먹은 영애씨’, 2017년 ‘저 하늘에 태양이’, ‘강억순 애정변천사’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또한 오승윤은 SBS 연기대상 아역상과 K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부문상을 수상해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은 오승윤은 2015년 ‘권법형사: 차이나타운’, 2016년 ‘그랜드파더’, 2017년 ‘대립군’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연기만큼 수준급을 자랑하는 노래 실력으로 지난 2월 MBC ‘복면가왕’에 ‘병풍맨’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 국내 최초로 야구를 소재로 한 뮤지컬로, 실화를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젊은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릴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8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의 JTN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한편, 오승윤은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무대에 올라 활약 할 예정이며 오는 8월 24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