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의 연애고수다운 발언이 화제다.
패션앤 `팔로우미7`에서는 `소개팅에서 돋보일 수 있는 나만의 필살기`에 대해 언급, 유소영은 연애고수답게 남성들에게 향기로 어필할 수 있는 베이비로션과 머리 끈을 내놔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유소영은 "샤워 후 온몸에 베이비로션을 바른 후, 목과 발끝, 머리 끝에 한 번 더 바른다"며 "베이비로션을 바른 후 머리를 목선이 돋보이게 묶어주면 된다. 이 향기를 좋아하지 않은 남자는 없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승언은 "이 언니 무서운 언니다"라며 유소영의 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아이비 역시 "선하고 참한 여자가 저 같이 생긴 여자보다 더 선수"라며 거들었다.
유소영은 실제로 유명 스타들을 사로잡으며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과거 불거졌던 손흥민 선수와의 열애설에 대해 인정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현진영의 즉문즉설` 코너에 출연한 유소영은 과거 `(손흥민과의 열애가)사실이었냐`는 질문에 "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의 첫 만남을 자세히 전했다. 유소영은 "뭐하시는 분이냐니까 축구선수라더라. 이름을 들은 후 모른다고 했더니 당황했다. 그 친구가 `저를 몰라요?` 하더라. `진짜 모른다`고 얘기해줬다"고 회상했다.
지인들과 밥 먹는 자리에서 손흥민을 만나게 됐다는 유소영은 "언젠가 한 번 이 얘기를 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아 그 남자(손흥민) 잡으려고 작정을 했네, 물고 늘어지네`라고 욕을 엄청 하더라. 억울했다"면서 "(기자들이 우리가 만나는 걸)어떻게 알았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나중에 사진 각도를 보니 앞에 옆에 뒤에 모든 차가 기자들 차였더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왜 헤어진 사람을 언급 계속 하는지(kid9****)", "보통사람 같으면 노코멘트 하겠다.한때 남친이었던 그분께 좀 그렇다. 더이상 언급하지 말아주시길...월드컵 대표팀 화이팅..했다면 급호감 상승이었을걸(unso****)", "헤어진 사람을 계속 언급하는 건 무슨 심보인지. 지금도 누구랑 사귀고 있지 않나(pbg4****)" 등 반응을 보였다.
/ 사진 패션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