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석이 드라마 ‘단짠 오피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송원석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송원석이 드라마 ‘단짠오피스’에 이지용대리로 출연 한다”라고 밝혔다.
정규 편성이 확정된 MBC 에브리원 드라마 ‘단짠오피스’의 새로운 주인공으로는 송원석과 함께 이청아, 송재희가 캐스팅됐다.
송원석이 연기하는 이지용은 얼굴도 능력도 완벽하고 자신이 그렇다는 것도 잘 알고 있는 나르시스트 캐릭터. 어느 순간부터 눈에 밟히는 직장 상사 도은수(이청아)에게서 다른 여자들과는 다른 매력을 느끼고 새로운 감정에 눈뜨게 된다.
KBS 드라마 ‘꽃피어라 금순아’, SBS ‘스위치’ 등의 드라마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배우 송원석이 ‘단짠오피스’에서 ‘새로운 맛’의 남자 이지용으로 변신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를 모은다.
여주인공 도은수 역으로는 배우 이청아가 낙점되었으며 남자주인공으로는 파일럿에서도 출연했던 송재희가 유웅재 차장 역을 이어나간다.
이청아가 맡은 도은수는 밝고 쾌활하고 당찬 캐릭터로 회사생활 9년차에 접어든 커리어우먼이다. 대학을 위해, 취직을 위해, 승진을 위해 달려온 남들이 보장하는 익숙한 길을 걸어온 도은수는 우리 주변에 한명쯤 있을 법한 ‘익숙한 맛’의 여자. 그런 그녀에게 옛 짝사랑男이자 입사동기 송재희(유웅재)와 새롭게 나타난 회사 후배 송원석(이지용)의 등장은 그녀의 일상을 뒤흔들어 놓는다.
송재희는 파일럿에 이어 유웅재 차장 역으로 분해 능력 있고 유쾌한 캐릭터를 열연한다. 유웅재(송재희)는 도은수(이청아)에게 ‘씁쓸한 맛’을 남긴 남자. 입사 초 자신에게 마음을 고백한 도은수(이청아)가 설렘 없이 친구로만 느껴져 거절했으나 다시 만난 그녀에게 새로운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단짠오피스’에는 사랑이야기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에 대한 공감과 위로가 담겨 있다. 식품회사 마케팅팀에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과 사회생활의 애환까지 맛있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30대 싱글여성이 직장에서 겪는 그녀의 일과 사랑에 얽힌 이야기를 음식과 함께 풀어낸 직딩 맛집 탐방기 ‘단짠오피스’는 9월 중 시청자 곁으로 다시 찾아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