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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혁신꿈나무 사랑..."IT미래 우리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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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이끌어갈 고교생들의 IT 경진대회죠? '스마틴 앱 챌린지'의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격인 부트캠프에 모인 본선 진출자들은 제2의 마크 저커버그를 꿈꾸며 저마다 실력을 겨룰 만반의 준비를 끝마쳤습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을 송민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국 1천2백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한여름 열기를 뚫고 본선에 진출한 180명의 학생들이 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미래 IT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은 '제2의 페이스북'이 될 황금 앱을 개발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현장에 모였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SK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스마틴앱 챌린지'경연대회.

고교생 모바일 IT 개발자를 발굴하고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백온기 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고교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모바일 앱 개발로 이어지고 앱이 오픈 마켓으로 출시됨으로써 고교생들의 앱 개발 능력과 함께 창의적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경연 대회부턴 IoT와 VR 기술 분야가 추가돼 멘토링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참가자들을 이끌 회장단 선출 열기 또한 뜨거웠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뽑은 8기 회장을 중심으로 앞으로 3주 동안 대학생 등 멘토와 짝을 이뤄 앱 개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인터뷰>박태준 / STA+C 8기 회장, 선린인터넷고3

"저희는 솔직히 선배들과 창업을 하고 그런 미래 설계에 대한 이야기를 당장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저희끼리 놀고 싶고 그런 클럽을 갖고 싶은 목적이 있기 때문에 어린 또래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브랜딩 할 생각이 있고요 모든 10대 청소년들이 재밌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재밌는 커뮤니티를 주도하겠습니다."

<인터뷰>이세인 / 멘토

"실패했다고 절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실패는 한 과정이고 그 실패를 통해서 자신이 얻는 게 있다면 그건 충분히 가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는 창업진흥원이 대학과 연계해 지원의 손길을 내밀면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모진철 / SK테크엑스 OI 팀장

"창업 예정 팀은 창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스마트 창작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과 자금지원 등의 전문적인 창업 지원을 받게 됩니다. 학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얻은 경험을 취업, 창업, 대학 진학 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혜택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스마틴앱챌린지'는 오는 9월까지 치러지며 본선에 오른 45개 팀 가운데 ICT 전문가와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의 심사 평가를 통해 21개 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됩니다.

수상팀에게는 모두 5천여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해외 연수 기회도 주어지는 등 '스마틴앱 챌린지'는 미래 IT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고 있습니다.

"스마틴 앱 챌린지 파이팅!"

한국경제TV 송민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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