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자이 브랜드로서는 안양에 처음 분양하는 `안양씨엘포레자이`가 특별공급에서 인기몰이에 성공했습니다.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에 선보인 `안양씨엘포레자이`가 특별공급 평균경쟁률 2.57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전체 336가구 모집에 864명이 청약했습니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149가구 모집에 713명이 몰려 4.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전용 73㎡A형 15가구는 10.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은 24가구 모집에 32건이 접수됐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지역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기대감과 택지지구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 등으로 내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최근 안양지역에서 분양했던 단지들이 높은 청약성적으로 단기간 완판됐고, 특공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1순위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특별공급이 성과를 거두면서 일반분양의 완판 기대감도 더욱 높아진 상황입니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세대로 이 중 791세대가 일반에 분양됩니다.
청약은 12일인 목요일에 1순위, 13일인 금요일에 2순위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입니다. 계약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입니다. GS건설은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로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췄으며 단지가 위치한 안양시는 비투기과열지구와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 최초 계약 가능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하다고 소개했습니다.
안양씨엘포레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4-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입니다.
GS건설의 `안양씨엘포레자이`는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이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공모에서 `종합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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