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1월까지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에서 산림 치유 프로그램 `숲에서 즐기는 건강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 또는 가족 단위 시민 15명이 모여 숲속 체조, 피톤치드 마시기, 맨발 걷기, 숲속 호흡명상 등을 진행합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합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여를 원하는 성남시민은 성남시립식물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앞서 산성공원에서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숲이 보약이다`라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습니다.
시민 호응에 힘입어 이달부터는 4회 과정의 정기운영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고, `숲에서 즐기는 건강 나들이`를 신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