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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 성폭행 혐의' 수척해진 안희정, 김지은 씨와 대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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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리고 있다.

안희정 전 지사는 2일 오전 11시께 서울 공덕동 서부지법에 도착, 303호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날 다소 수척해진 얼굴로 취재진 앞에 선 안희정 전 지사는 어떠한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안희정 전 지사는 전 충남도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를 상대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추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지은 씨 역시 이날 법정에 방청 신청해 참석했다.

앞서 JTBC ‘뉴스룸’에는 지난해 6월부터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비서로 근무를 해온 김지은씨가 직접 출연, “8개월 동안 안 지사에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안 지사가 “너를 가져서 미안하다. 너에게 상처 줘서 미안하다. 내가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부끄러운 짓을 했다”면서 성폭행을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씨는 인터뷰 말미에 “국민들이 저를 지켜주셨으면 좋겠다. 저를 지켜주시면 다른 피해자들도 용기를 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 사진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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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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