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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유몰 정정욱·채성석 대표 인터뷰 "쇼핑몰 사업의 해답은 비디오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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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트렌드와 미디어커머스의 동향을 짚는 시간.
 
| 쇼핑몰 CEO 인터뷰 1편 | 비오유몰 정정욱·채성석 대표 |

사업의 기반은 `샐러리맨의 일상`에서

쇼핑몰 마케팅의 해답은 비디오커머스 ‥ 비디오커머스 쇼핑몰 `숍텐`과 마케팅 방향 잡을 것



사업의 기반은 `샐러리맨의 일상`에서


온라인 쇼핑몰 비오유몰(B·O·U`mall)의 정정욱, 채성석 대표는 첫 사회생활의 시작에서부터 `내 사업`을 꿈꾼 젊은 사업가다. 두 사람은 20대 초반, 사회 초년생 시절을 자취방에서 함께 생활하며 언젠가 동업을 하자고 약속했다. 지금은 그 꿈을 이뤄, 두 사람 각자의 강점을 잘 녹인 자동차 소재 및 뷰티 브랜드 국내외 유통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두 대표는 사업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을 `샐러리맨 경력`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정 대표는 국내 대기업 영업직으로 사회생활 첫발을 내디뎠다. 유럽 및 동남아 지역을 무대로 정보기술(IT), 화학, 신소재 등 폭넓은 산업의 해외 영업 업무를 경험하면서, 국제 무역 감각을 익힐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다. 사업을 제안하고 집행하며 사업 구상 경험도 톡톡히 쌓았다.

"사업에 뛰어들기 전, 직장인으로서 실무 경력을 쌓는 것은 많은 의미를 내포해요. 단순 업무 경력 이외에 나만의 인맥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거든요. 그간 총 네 번의 이직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 덕분에 현재 탄소섬유 무역 전문가로 성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수차례 이직을 결심한 이유를 목표에 대한 갈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작 사업을 시작하려면 자신 있는 아이템이 있어야 했다. 그는 다양한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과 그간의 경험을 활용해 마침내 탄소섬유 소재를 국내 자동차 인테리어에 최초로 상용화했다.

채 대표는 정 대표와는 조금 다른 직장 생활을 했다. 학창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했던, 채 대표에게 사업은 꿈만 같은 일이었다. 성공한 CEO들의 노하우를 배우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 그는 망설임 없이 비서 일부터 시작했다. 총 다섯 명의 CEO들의 비서직을 수행하며 일정 관리, 인맥 관리, 의사소통, 회계 업무뿐 아니라 CEO들의 경영 철학을 자신의 것으로 습득했다.

일하면서 새로운 기회도 찾아왔다. 새로운 쇼핑몰을 만들어보자는 대표의 제안을 받아 MD 업무를 겸하게 된 것이다. 온라인 사업의 재미에 푹 빠져 일에 집중한 결과, 매출 0원에서 시작했던 쇼핑몰은 1년 만에 월 매출 3억 원의 쇼핑몰로 자리 잡았다. 채 대표는 이제 `내 사업`을 할 때라는 확신을 가졌다. "현재 비오유몰은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으로 운영되며, 4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알짜 상품들을 소싱했고 유통사들과도 협업해 온라인 유통 사업으로 자리 잡았어요. 시행착오 끝에 언더웨어, 화장품 아이템을 주력 사업으로 밀고 나가고 있고요" 두 대표는 자신들이 직접 일군 사업체가 현재 언더웨어·화장품 브랜드를 앞세워 중국, 홍콩, 태국, 베트남, 대만, 호주, 캐나다 등 해외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다는 점도 덧붙이며 자랑스럽게 웃어 보였다.




 
※ 본 인터뷰는 | 비오유몰 정정욱·채성석 대표 인터뷰 " `B2C 마케팅 솔루션`은 비디오커머스" | 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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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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